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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방위산업연합회’ 출범···지역 국방 컨트롤타워 기대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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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방위산업 분야 네트워크인 ▲국방비즈클럽 ▲대전·충남 방위사업체 대표자 협의회▲대전 국방벤처센터협약기업협의회가 ‘대전방위산업연합회’(이하 연합회)를 결성하였다.

연합회는 지난 9일 정기모임을 열고 ‘연합회 통합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3개 네트워크가 협력하여 대전지역 국방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강화가 취지다.

그동안 분산돼 있던 대전 국방산업 협의체들은 연합회 출범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연합회는 3개 방위산업 네트워크 임원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임원진은 이계광 회장(성진테크윈 대표), 이동국 부회장(두타기술 대표), 조상희 사무총장(덕산넵코어스 전무) 등으로 구성됐다.

연합회 역할은 ▲협의체 회원사 고충이나 애로가 있을시 대전시와 대정부 및 관련기관과의 연결 창구 ▲국방관련기업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사안에 따라 대정부 및 지자체에 공동의 의견 개진 및 대외 공론화 ▲지자체나 정부 등 관련기관과 각 협의체의 회원사들에게 공통된 사안으로 모임이 요구될 시 합동으로 개최하여 시간·경비 등 효율적 운영과 국방관련기업의 위상제고 등이다.

이동국 부회장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국방 산업의 발전 정책에 연합회 차원에서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좋은 기회이고 방법"이라며 "연합회의 목적을 잘 인지하여 연합회가 대정부, 대지자체 활동에 중요한 창구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계광 회장은 "대전방위산업연합회에 관한 공감대는 형성이 돼 있고 뭔가를 해보자는 뜻도 모였다“라며 "연합회가 또 다른 모임 하나를 만드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되기 때문에 연합회의 추진방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우리가 무엇 할 것이고,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혁신기술네트워크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합회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모임을 갖는다.

한국센서연구소 이수민 대표이사는 대전시국방벤처협약기업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헬로디디
유용연 기자 harmons85@hellodd.com
출처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9579&utm_medium=newsletter&utm_source=newsletter&utm_campaign=send_newsletter_201801&utm_content=newsletter_contents&utm_term=marketing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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